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계획된 증여가 아닌 갑자기 상속이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미리 준비를 해놓지 않으면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아까운 세금으로 왕창 내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녀에게 물려줄 때 상속세 면제 한도액은 얼마나 될까요?
- 재산증여한도액
자녀 증여한도액의 경우 자녀가 미성년자이냐 성인이냐에 따라 면제되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성인자녀 증여한도액의 경우에는 원래 3000만원에서 현재 5000만원으로 늘어났습니다. 물가상승 등 다양한 원인의 작용 때문이겠죠?
성인자녀의 경우 이렇게 되고, 미성년자녀의 경우는 또 다른데요. 미성년자 증여한도액의 경우 원래 500만원이었던 것이 1000만원으로 증감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참고해야할 점은 미성년자 기준연령이 원래 20세이던 것에서 19세로 낮춰졌다는 점입니다.
- 알면 좋은 점
위에서 알아본 증여세 면제한도액은 상속세 면제 한도액에도 적용이 되는데요. 상속의 경우 한번에 모든 재산을 상속 받아야 해서 최대 면제한도액까지밖에 세제 혜택을 볼 수가 없는데요.
증여세 같은 경우에는 성인자녀 기준 5000만원 이상의 면제를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성인자녀 5000만원, 미성년자녀 1000만원의 면제 기준은 10년을 기준으로 책정되는데요. 10년 단위로 이 금액 안에서 몇 번씩 미리 증여를 해놓으면 세금을 많이 아낄 수 있습니다.
- 자녀 외 증여한도액은?
자녀에게 증여를 하는 것 외에 다른 사람에게 증여를 하는 경우도 있을텐데요. 만약 배우자에게 증여나 상속시 최대 6억원까지 증여세 및 상속세가 면제됩니다. 그리고 연로자나 장애인의 경우에도 1000만원까지 세금을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참고해야할 사항으로는 연로자의 연령은 60세에서 65세로 변경된 점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또한 친척에게 증여를 하는 경우도 있을텐데요. 6촌 이내 혈족이나 4촌 이내 인척 같은 경우에는 미성년자녀에게 증여할 때와 같이 1000만원까지 면제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자녀 증여한도액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상속세 면제 한도액까지 동일하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자녀에게 상속이나 증여를 할 계획이시라면 미리 철저히 계획해서 하시면 세금도 줄일 수 있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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