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요. 만화를 그리는데 대접받고, 내 시간 즐길 수 있고, 남는 시간에 일할 수 있으니 행복하지 않으면 이상한 거죠. 혼자 그림 그리며 사니까 구속받지도 않고. 재산은 제가 보기에 생존의 개념을 넘어서면 자유의 의미에요. 내가 여행 떠나고 싶을 때 갈 수 있는 것, 그게 돈이고 자유죠."
<한국의 글쟁이들>
사람들은 왜이리도 욕심이 많을까? 누가 좋은 차를 샀다고하면 배아파 하면서 더 악착 같이 돈을 모아 더 좋은 차를 사려고 한다. 차뿐만이겠는가.
내 생각에 이렇게 된 이유는 하나다. 자신이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행복한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관심이 없다. 본인이 행복하지 않기 때문에 남들과 비교하여 물질적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그렇게 상대방이 질투를 하는 순간 행복하다고 느낀다. 진짜 행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