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는 증상이 나타날 때가 있는데요.
이때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잘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원인은 무엇이며, 치료방법은 무엇일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무엇이 문제일까?
1. 어지럼증
갑자기 어지러울때의 원인으로 가장 흔하게 꼽히는 것이 바로 이 어지럼증이라는 질환입니다. 모든 어지럼증 질환은 크게 두 분류로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두 분류는 바로 생리적 어지럼증과 병적 어지럼증이라고 합니다.
생리적 어지럼증이란 높은 곳에 올라 갔을 때, 멀미할 때 등 자연히 나타나는 증상이고, 병적 어지럼증은 귀나 신경계에 문제가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갑자기 어지럼증이 나타났을 때는 편히 누워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고, 자주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가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공황장애
갑자기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는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경우 공황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특정한 상황 속에서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거나, 큰 어지러움, 심장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단순히 어지러움증만 나타날 경우에는 이 질환이 아닐 수도 있는데요. 특정한 상황만 되면 어지러운데다 식은땀까지 난다면 이 질환의 가능성이 큽니다. 공황장애의 경우에는 약물치료와 함께 정신 상담 등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빈혈
빈혈은 대게 몸 속에 피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고계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빈혈이란 혈액이 몸에 필요한 산소를 각 기관에 제대로 공금하지 못하는 경우 저산소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산소의 운반은 혈액에 있는 적혈구가 담당하고 있는데요. 철분 부족, 비타민 부족, 조혈모세포 부재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빈혈로인해 온 몸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경우 갑자기 어지러운 증상이 종종 나타나곤 합니다.
4. 탈수증세
우리 몸은 대부분이 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몸의 각 기관들이 정상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항상 일정한 양의 수분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설사, 땀 등 다양한 원인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거나, 적게 섭취하는 경우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탈수 증상이 나타날 때는 어지러움을 느끼고, 침이나 눈물 등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피부는 건조해지고, 소변량이 줄어들고,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제때 수분 조절을 해주지 않을 경우 의식을 잃는 경우도 있다고하니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갑자기 어지러울때의 원인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쩌다 한번은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분명 몸에 문제가 있는 것이니 관심을 가지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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