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빨간점이 뭔가해서 눌러보면 피부색으로 돌아갔다가 금세 다시 빨개지는데요.
다친 건가 싶어 '조금 있으면 없어지겠지' 했는데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피부에 빨간점이 왜 생기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피부에 빨간점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버찌혈관종
저도 이 증상을 알아보며 처음 들어본 질환의 이름인데요. 대게 서른살이 넘으면서 빨간점이 점점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 이유는 대게 나이가 드는 노화이거나, 임신을 했을 경우, 당뇨병을 앓고 있을 경우 등이라고 합니다.
대게 이 질환의 경우 빨간점이 팔에 생긴다고 하는데요. 간혹 얼굴이나 손 등에 생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이는 큰 문제가 되는 질환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대로 둬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거슬린다면 혈관 레이저 등을 통해 제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2. 거미양혈관종
이 질환은 질환의 이름처럼 혈관이 피부에 비춰보여서 거미줄처럼 핏줄이 보이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 핏줄은 모세혈관들이라 혈관이 얇고 넓게 펼쳐져 있어 거미줄처럼 보이는데요.
대게 팔이나 다리에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간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간혹 나타난다고 하네요. 이렇게 아예 겉으로 거미줄처럼 피줄이 보이기 전에 피부에 조그만 빨간점들이 생기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이때는 경과를 지켜보고 거미양혈관종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3. 화염상모반
화염상 모반 역시 피부에 빨간점이 생기는 이유가 될 수 있는데요. 이는 피부질환으로 양성종양이라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아기들에게서도 발견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얼굴이나 팔, 다리 등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질환의 원인은 모세혈관의 기형이 원인이라고 하는데,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빨간점이 만약 이 화염상모반이라고 한다면 어렸을 때 치료할 수록 효과가 좋다고 하니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피부에 빨간점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원인은 한 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질환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히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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