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뇌수막염이라는 질환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뇌수막염이란 뇌를 감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뇌를 감싸는 막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우선 뇌를 가장 가까이서 감싸고 있는 연질막이 있으며, 그 밖에는 거미막이 감싸고 있고, 그 다음으로는 경질막이 뇌를 감싸고 있습니다. 뇌는 아주 민감하고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철저히 보호를 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두개골이 정말 단단한 만큼 두개골 안에서도 뇌를 감싸고 있는 막이 여러겹이 있습니다. 뇌수막염은 이 막들 중에 연질막과 거미막 사이에서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세균성 뇌수막염이란 무엇일까요?
뇌수막염 원인으로는 가장 흔한 것이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하여 감염돼서 발생되는 것인데요. 이렇게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세균성 뇌수막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세균 중에서도 어떤 한 세균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의 세균이 문제가 되는데요. 흔히 문제가 되는 세균은 인플루엔자간균, 폐렴연쇄구균, 수막구균 등이 뇌수막염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뇌수막염 증상은 어떤 것이 나타날까요?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야 질환이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받으러 가거나 검사를 받으러 갈 수 있을텐데요. 원인 못지 않게 증상 역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뇌수막염에 걸렸다면 가장 흔히 따라오는 증상은 두통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뇌를 감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기 때문에 뇌 주변에서 염증에 의한 통증으로 두통이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머리가 아픈 것 외에도 다른 뇌수막염 증상으로는 감기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감기가 몸에 열이나고 기침이 나는 것과 비슷하게 열이 아주 많이 난다고 합니다. 다만 감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열이 많이 난다고 합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열이 심하게 난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 볼 수도 있는데요. 세균성 뇌수막염의 경우 뇌와 밀접해 있는 곳에서 염증이 나는 것이기 때문에 그대로 두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뇌수막염 원인 및 증상을 알려드렸으니 잘 알아두셨다가 혹시나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세균성 뇌수막염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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