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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7일 금요일

커피찌꺼기 활용법 4가지!


 카페를 운영하시거나, 한 번이라도 일을 해보신 분은 아실텐데요.

 커피를 내리다보면 커피찌꺼기가 수도 없이 많이 쌓이게 됩니다. 처리가 어려울만큼 많이 쌓이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대로 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에는 커피를 담는 컵에다 커피찌꺼기를 담아 손님들에게 주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커피찌꺼기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게 탈취제로 사용한다는 것을 잘 아실텐데요. 또 어떤 활용방법이 있을까요?


1. 비료

 비료라고 하면 대게 오물이 섞여서 냄새가 심한 퇴비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커피찌꺼기 활용법 중에 비료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원두커피 찌꺼기에는 단백질과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초에 커피찌꺼기를 깔아놓으면 벌레를 막고, 화초에 영양분을 공급해준다고 합니다.

 다만 화초나 식물은 물을 항상 머금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커피찌꺼기는 수분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있을 경우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적당량 사용하시고, 잘 갈아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천연팩

 원두찌꺼기는 스크럽이나 팩으로도 제조해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원두커피 찌꺼기에 꿀이나 요거트를 섞어 피부에 살살 문지르며 스크럽 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팩으로 활용도 가능한데요. 찌꺼기 한큰술에 흑설탕 한큰술, 밀가루 세큰술, 물 세큰술의 비율로 섞으면 팩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백 효과도 있어 피부에 좋다고 하는데요. 10분 정도 바르고 따듯한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종종 피부에 안 맞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니 적은 양으로 테스트를 먼저 해보시는 것이 좋겠죠?


3. 광택제

 원두에는 기름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 성분은 찌꺼기가 된 후에도 약간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찌꺼기를 천에 싸서 가구 등에 문질러 주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남은 찌거기를 물에 끓여서 진하게 우려낸 다음 천이나 솜을 이용하여 가구에 닦아주면 흠집이 난 가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탈취제

 요즘 방향제나 탈취제 역시 화학제품이라고 혹시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까 염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은 천연 탈취제인 커피찌꺼기를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이때 수분이 많은 곳에 둘 경우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커피찌꺼기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잘 활용하면 무료로 천연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곰팡이가 펴 오히려 더 안 좋아지지 않도록 관리 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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