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습진은 집안일을 하면서 많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우리나라는 주부분들이 대부분 집안일을 하기 때문에 주부들에게서 많이 생긴다고 하여 주부습진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부습진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우선 원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무엇이 원인일까?
1. 물
주부분들은 잘 아실텐데요. 설겆이를 하거나, 요리를 하거나, 청소, 빨래를 할 때 손에 물이 수시로 닿는데요. 이렇게 물에 지속적으로 닿으면 손에 주부습진이 쉽게 생깁니다. 질환 이름이 주부습진이지만 사실 주부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도 걸리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 음료를 만들며, 설겆이를 하며 하루종일 손이 물에 닿는데요. 손을 보면 대부분 주부습진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요식업계 종사자들이나 의사 역시 주부습진이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2. 염증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나, 알레르기 때문에 자주 손에 염증이 생기거나 갈라지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런 분들은 주부습진 증상이 더 쉽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주부습진 원인이 이 염증인 경우에는 통증이 더 심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때는 단순히 주부습진 치료법을 사용할 것이 아니라 염증이나 알레르기를 제대로 살펴보고 그에 대한 원인을 제거해주는 치료방법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연고 등을 통해 치료가 안 된다면 병원을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세정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유행하면 손을 잘 씻고 다니라고들 하는데요. 더 꼼꼼한 분들은 손 세정제를 잘 사용하십니다. 그런데 사실 손 세정제가 우리 몸에 좋은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주부습진의 원인도 되고 있어 사용을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 어떻게 치료할까?
주부습진 치료방법은 가장 흔한 것이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입니다. 보습제라고 하면 흔히 핸드크림 같은 것이 있는데요. 물에 손이 닿지 않는 시간이나 자기 전에는 반드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기 전에는 손에 보습제를 듬뿍 바르고 비닐장갑을 끼면 보습효과가 훨씬 뛰어나다고 합니다. 다만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요. 손에 염증이 생겼을 때는 보습제 역시 조심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주부습진이 심한 경우에는 당연히 병원을 가시는 것이 좋지만 좀 덜한 경우에는 약국에서 주부습진 연고를 사다가 바르는 것도 주부습진 치료법이 되겠습니다. 요리나 청소를 하실 때는 반드시 장갑을 끼고 해주시면 주부습진을 좀 더 잘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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