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펜이든 펜이든 무언가 글을 적다보면 실수로 놓쳐서 옷에 잉크가 묻는 경우가 있는데요.
특히나 흰옷이라면 더 눈에 띄기 마련입니다. 이때 당황하지 마시고 이번 포스팅에서 알려드리는 방법을 사용하셔서 깔끔하게 지우시기 바라겠습니다.
1. 물파스
모기에 물리거나 근육에 통증이 있을 때 이 물파스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집에 하나쯤은 가지고 계실 겁니다. 이 물파스를 사용해서 옷에 묻은 볼펜자국을 지울 수 있는데요.
잉크가 묻은 옷 부위에 물파스를 슥슥 발라주고 다른 천이나 휴지로 닦아주면 잉크가 지워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물파스는 신체에 바르는 용도이기 때문에 이렇게 직접 바르지 않고 솜이나 천에 뭍여서 사용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2. 아세톤
볼펜자국지우는법에 웬 아세톤이냐구요? 아세톤은 다들 아시겠지만 여성분들이 손톱에 메니큐어를 발랐을 때, 그 메니큐어를 지우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분들이라면 집에 하나쯤은 있으실텐데요.
이 아세톤은 메니큐어뿐만 아니라 페인트 같은 것도 지워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볼펜의 잉크는 그보다 약하기 때문에 아세톤으로 역시 지워질 수 있다고 합니다. 물파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솜에 묻혀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3.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는 원래 빵을 부풀리기 위해 사용하는 성분인데요. 요즘에는 집안 청소 재료로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냄비나 후라이팬에 음식 탄 자국이 있으면 이 베이킹소다를 활용하여 깨끗이 지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서 5분 가량 놔둔 다음 솜이나 천에 묻혀서 옷에 묻은 볼펜자국을 닦아주시면 되는데요. 너무 박박 문지를 경우 옷이 상할 위험이 있으니 옷 상태를 봐가며 살살 문질러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볼펜자국지우는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흰 옷의 경우에는 이렇게 막 지워도 되지만 다른 색 옷의 경우 주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색 옷의 볼펜을 지울 때 너무 박박지워서 옷의 원래 색까지 빠지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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