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은 몇 번의 강의와 몇 권의 책으로 바뀔 만큼 시시하지 않습니다.'
<여덟단어>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으며 삶이 변했다고들 한다. 나 역시 스무살 넘어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삶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나 자신에 대해서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러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에게 책을 권유하고 다닌다. 내가 책 읽는 모습을 보고 본인도 책이 읽고 싶다며 찾아오기도 한다. 그래서 책을 한권 추천해주면 읽고 와서 말한다. "제 삶이 앞으로 변할 거 같아요!" 사실 책 한권 읽어서 삶이 완전히 변할수는 없다 생각한다.
물론 시발점은 될 수 있다. 나 역시 한 권부터 시작했으니깐.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그리고 활용이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