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구를 타거나, 비행기를 타거나할 때 보면 귀가 막힌듯한 증상이 나타날 때가 있는데요.
기압 차이에 의해 나타나는 이런 증상은 정상이지만, 아무런 변화도 없는데 귀가 먹먹한 경우는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떠한 원인이 있으며, 해결 방법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귀가 멍멍한 이유
1. 압력차이
위에서도 잠깐 말씀을 드렸는데요. 압력의 차이가 생기면 귀가 막힌듯한 증상이 나타나곤 하는데요.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서 기온의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며 외부 기압은 점점 낮아지게 되는데요.
반대로 귀 안의 기압은 상승하게 됩니다. 이럴 때 멍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때는 가볍게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입을 다물고 코를 막은 상태에서 숨을 내쉬려고 힘을 쎄게 주면 이 멍한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침을 삼켜도 쉽게 해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이란 감각성 난청으로서 청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때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하고, 귀가 막힌듯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간혹 어지러움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 질환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는데요. 감염이나 혈관장애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한쪽귀가 멍멍해요'라는 증상의 원인이 돌발성 난청이라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항염증제나 혈액순환 개선제 등의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3. 중이염
중이염이란 쉽게 말해 귀 안에 생기는 모든 염증성 질환을 포괄하는 명칭입니다. 염증으로인해 조직이나 구조가 파괴되는 현상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의 원인은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는 유스타키오관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과 미생물에 의한 감염으로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고 합니다. 원인은 같을 수도 있지만 사람마다 면역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중이염의 증상으로는 귀가 멍멍하기도 하고, 간혹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난청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간혹 심한 두통을 앓기도 한다고 하니 꼭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환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한쪽귀가 멍멍해요'라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물론 위에 말씀드린 세 질환 말고 다른 것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위 세 질환의 경우가 가장 흔한 문제이기에 알려드렸는데요. 위와 비슷한 증상이 아니라고 생각되시면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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